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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Car 리뷰 & 시승기

차구남의 풀체인지를 앞둔 BMW 5시리즈 G30 530i Xdrive 실 차주 리뷰

by 차구남 2023. 7. 27.

BMW 베스트셀링카 5시리즈 중 530i Xdrive 차량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총평 - 금액 대비 차량 성능 및 실내 옵션. 5점 만점 4.5점
        
출고가
530i
Luxury - 7,970만원
M Sport - 8,360만원
 
BMW의 프로모션을 잘 확인하시고 참고하여 좋은 금액에 출고하시길 바랍니다.
 
리뷰 차량은 M Sport 패키지가 추가된 차량으로 Luxury 모델과 다소 차이가 있는 점 유의 바랍니다.
 
엔진 형식으로는
직렬 4기통 1,988cc 가솔린이며, 252마력 35.7토크를 자랑합니다.
최고속도 250km 제로백 6초, 복합연비 11km/ℓ

전장 / 전폭 4,965mm / 1,870mm
전고 / 축거 1,480mm / 2,975mm
윤거전 / 후 1,606mm / 1,631mm
공차중량 1,760kg
전륜 타이어 245mm / 40~45 / 18~19inch
후륜 타이어 245~275mm / 35~45 / 18~19inch

Xdrive 모델이라 후륜 기반 4륜 구동장치이며, 미션은 ZF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
 
사진을 통해 외관을 살펴보며 부연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전면부를 보면 M sport 모델이라 Luxury 모델과 외관적 차이는 전면범버, 휠, 브레이크 시스템, 서스펜션 시스템의 차이가 있습니다. 해당 리뷰 차량은 M 스포츠 패키지가 추가된 차량이오니 참고 바랍니다.
 
조금은 올드해보이는 크롬그릴..(출고하자마자 블랙 그릴로 바꿨습니다)
 
전면 그릴의 에어덕트는 평상시 닫혀 있으며 에어컨 가동이나 열방출이 필요할 시 자동으로 열리는 전동덕트입니다.

530e 차량에만 추가되었던 BMW의 레이저 라이트가 530i에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푸르딩딩한 레이저 각인 조금 더 세련된 느낌입니다.
 

후면부는 레터링을 제외하면 520i 인지 530i인지 구별하지 못하며 럭셔리 모델과의 차이는 디퓨저 부분에 크롬 몰딩이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후미등이 매력적이며 시인성 뛰어난 방향지시등으로 후방차량에 직관적으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530i M sport 차량이라 19인치 휠과 굿이어 f1 245/45/19, 275/35/19 사이즈의 타이어가 장착되어 출고된다.
캘리퍼는 파란색 4 피스톤 캘리퍼가 장착되며 리어도 같은 색상인 파란색 1 피스톤이 장착되어 있다.

트렁크 용량은 530로 적지 않은 용량을 자랑한다.
후면부 머플러는 공갈 머플러가 아닌 실제 머플러이며 사각 스타일의 배기팁을 장착하여 출고된다. 조금 더 스포티해보이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가변식 배기 시스템이 장착되어 가변 플랩이 동작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RPM을 사용하여 주행시 자동으로 플랩이 개방되는 형식입니다. 운전자가 따로 On/Off 할 수 없습니다. 평상시 주행엔 왼쪽 배기구만 열려 있습니다
 
리뷰 차량의 색상은 카본블랙 색상이며 모카색상 시트가 장착되어 있다.
 

신형 5시리즈 출시를 앞둔 리뷰지만, 세련됨보다는 조금은 올드한 실내 디자인, 아마도 신형 5시리즈부터는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의 내비게이션 화면, i drive, 전자식 기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후진시 오른쪽 사이드미러가 하강하여 주차에 도움을 줍니다.
도어 오픈 시 도어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붉은색으로 점등되며, 벤츠나 아우디처럼 다양한 색상의 앰비언트는 지원하지 않으나 코딩을 통해 원하는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만들 수 있다.
 
 

시트 포지션에 있어 다양하게 조절되는 전동식 시트는 매력적인 기능인 거 같다. 다만 내가 원하는 시트 포지션을 찾는 데 다소 시간이 소모되었다.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전동식시트 너무나 좋은 옵션이다.
 
BMW 5시리즈는 동승자보다는 운전자를 배려한 실내, 시인성 좋게 설계된 디자인이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직관인 화면과 터치와 자주 사용하는 버튼은 물리 버튼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운행 중에도 손쉽게 버튼 컨트롤이 가능하며 BMW 자랑 i drive로 손쉽게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었다.
자동차의 본질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는 BMW 차량이지 않나 싶다.
더해 운전의 재미까지 주니 5시리즈가 베스트셀링카인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주행하면서 실내 부분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실내 인테리어보다는 수납공간의 부족함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부족한 수납공간, 도어 포켓에 넉넉한 공간이 있지만 센터를 중심으로 한 수납공간은 아쉬웠습니다.

2열엔 수동 도어커튼과 후방엔 전동커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2열의 넓은 도어로 인해 개방감이 좋으며 4존 에어컨(B필러, 센터콘솔)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 줍니다.
 
동급 비교 차량보다 넓은 시트를 장착하고 있어 승차 시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2열의 공간은...사실 아쉽습니다. 4인승 같은 5인승... 아니 이 차량은 4인승입니다.
후륜구동, 후륜 기반 4륜 차량이라 2열 센터 콘솔 부분이 상당히 높게 자리하고 있어 2열내 이동 시 불편함을 줍니다.
 
1열, 2열 착좌감은 상당히 좋으며 2열의 조금은 직각으로 설계된 시트는 장거리 주행 시 아쉬움을 남깁니다.
고급스러운 나파 가죽의 질감은 상당히 좋으며 피부에 부드럽게 다가옵니다.
 
주행 리뷰 및 롱텀 시승기는 다음 리뷰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